📖 **창세기 12장**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에게 크고 놀라운 약속을 주시는 장면을 담고 있어요. 아브라함(당시 아브람)은 갈대아 우르에서 살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가나안 땅으로 떠나게 돼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어요(창세기 12:1). 그리고 그가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크고 놀라운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죠. 이 약속은 단순히 개인적인 축복이 아니라,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연결되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이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어떻게 부르셨고, 그가 어떤 믿음의 길을 걸어갔는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
하나님의 부르심과 약속
하나님은 아브라함(아브람)에게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고 명령하셨어요. 당시 우르는 번영한 도시였지만, 우상 숭배가 만연한 곳이었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불러 **새로운 믿음의 여정**으로 인도하셨어요.
하나님의 약속은 단순히 아브라함 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었어요. 하나님은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라고 말씀하셨어요. 이는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약속**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선언이에요.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어요. 그가 보여준 믿음은 신앙의 본보기이며,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줘요.
📜 하나님의 약속 요약
| 약속 | 내용 |
|---|---|
| 큰 민족 | 아브라함의 후손이 번성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 |
| 이름이 창대해짐 | 그의 이름이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짐 |
| 복의 근원 | 모든 민족이 아브라함을 통해 복을 받을 것 |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아내 **사래**와 조카 **롯**을 데리고 하란을 거쳐 가나안 땅으로 떠났어요. 이 여정은 쉽지 않았어요. 고향을 떠나는 것은 큰 희생이었고, 미지의 땅으로 가는 것은 두려운 일이었죠.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나아갔어요.** 가나안 땅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은 다시 나타나셔서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창 12:7)라고 약속하셨어요. 이 말씀은 훗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차지하게 되는 중요한 예언이에요.
아브라함의 순종은 **믿음의 여정을 걷는 모든 성도들에게 본보기**가 돼요. 우리는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길을 가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면 **그 길이 가장 안전한 길**이라는 것을 믿어야 해요.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즉시 순종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해요. 그는 논리적으로 따지지 않았고, 손익을 계산하지 않았어요. 단순히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 나는 따른다"**라는 태도를 가졌어요.
성경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히브리서 11:6)라고 말해요.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이었어요. 그의 삶은 신앙을 실천하는 것이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줘요.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경배함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도착한 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창 12:7)라고 말씀하신 곳에서 제단을 쌓았어요. 제단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감사하며, 신앙을 고백하는 중요한 행위였어요.
아브라함은 세겜과 벧엘 사이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어요**(창 12:8). 이는 단순한 형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그의 **전적인 신뢰와 헌신**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어요.
오늘날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해요. 예배는 교회에서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포함돼요.
🔥 성경 속 제단의 의미
| 제단 | 의미 |
|---|---|
| 아브라함의 제단 | 하나님과의 언약과 믿음의 표현 |
| 모세의 제단 |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 제사 |
| 신약의 제단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 |
애굽에서의 사건
가나안에 기근이 들자, 아브라함은 **애굽(이집트)으로 내려가는 결정을 했어요**(창 12:10). 하지만 그곳에서 그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내 사래를 자신의 누이라고 속였어요. 이는 **믿음의 사람이지만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에요.
애굽의 왕 바로는 사래가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 그녀를 궁으로 데려갔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바로와 그의 집안에 재앙을 내리셔서** 사래를 보호하셨죠(창 12:17). 이로 인해 바로는 아브라함을 불러서 왜 거짓말을 했는지 추궁하고, 결국 그들을 돌려보내게 돼요.
이 사건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줘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실수를 하지만, 하나님은 그 실수 속에서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이에요. 아브라함은 이 사건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어요.
창세기 12장에서 배우는 교훈
📌 **1. 하나님의 부르심은 믿음의 여정으로 초대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편안한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갔어요.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해요.
📌 **2. 순종이 축복을 가져온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하나님은 그를 보호하시고 복을 주셨어요. 신앙생활에서도 순종이 중요해요.
📌 **3. 믿음의 사람도 실수할 수 있다.**
애굽에서 아브라함이 거짓말을 했던 사건은 **우리가 실수하더라도 하나님께서 회복의 길을 주신다는 것**을 보여줘요.
📌 **4. 하나님은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신다.**
아브라함이 떠날 때는 모든 것이 불확실했지만, 하나님은 그의 자손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어요.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하는 이유예요.**
FAQ
Q1. 아브라함은 왜 하나님께 선택받았나요?
A1. 아브라함이 특별히 의롭거나 완벽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그를 택하셨고**, 그의 믿음과 순종을 보셨기 때문이에요.
Q2. 아브라함이 떠난 갈대아 우르는 어떤 곳인가요?
A2. 갈대아 우르는 바벨론 지역에 있던 번영한 도시로, 당시 우상 숭배가 강한 곳이었어요.
Q3.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어떤 약속을 주셨나요?
A3. **큰 민족을 이루고, 이름을 창대하게 하며, 모든 민족이 그를 통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어요.
Q4. 아브라함이 가나안으로 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A4. 있었습니다. 미지의 땅으로 가는 불안, 기근, 애굽에서의 위기 등 여러 가지 도전이 있었어요.
Q5. 오늘날 우리에게 아브라함의 믿음은 어떤 의미인가요?
A5.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줘요.